택배박스 분리수거 및 개인정보유출 방지 방법

택배가 도착하면 기쁜 마음에 달려가서 택배 상자에서 내용물을 꺼내고 택배박스는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에 개인정보 유출될 수 있고 분리수거하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

 

 

 

택배박스 분리수거 방법 및 개인정보유출 방지 방법

택배 종이 박스의 경우 개인정보가 붙여진 스티커를 꼭 떼어내시고, 박스에 붙어 있는 테이프를 뜯고 나서 박스를 분리수거 하시면 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는 경비원분들이 일일이 테이프를 떼시는 곳도 있더라고요.

 

택배 상자에서 떼어낸 스티커는 편하게 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 이인 정보가 적힌 부분은 마커로 칠하거나 잘게 분쇄해서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2018년 11월 30일 방영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 택배 박스에 적힌 여성들의 신상정보를 이용해 전화를 걸거나 톡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수신자에 대한 정보를 택배박스에 적힌 주소 등을 통해 파악하고 무작정 전화를 하거나 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싱이나 다른 악용사례들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잘 뜯어내고 택배박스 재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택배가 종이가 아닌 비닐에 경우에도 개인정보 스티커 부분은 꼭 떼어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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