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단어는 은근히 헷갈려하시는 맞추다 : 맞히다입니다. 예를 들어 퍼즐을 맞추다. 정장을 맞추다. 입을 맞추다. 이럴 때는 '둘 이상'의 대상을 서로 맞게 한다. 즉 퍼즐 조각과 조각을, 몸과 정장을, 입과 입을 서로 '맞추는'것입니다. 반면 맞는 대상이 하나인 경우 예를 들어 '정답을 맞히다', 과녁을 맞히다', '주사를 맞히다' 같은 경우에는 '맞히다'를 사용하는 게 맞겠죠? [네이버 국어사전] 맞히다 뜻은? 1. 침, 주사 따위로 치료를 받게 하다. 2. 물체를 쏘거나 던져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 또는 그렇게 하여 닿음을 입게 하다. 3.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 4. 자연 현상에 따라 내리는 눈, 비 따위를 닿게 하다. 맞추다 뜻은? 1.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게 ..
결재와 결제는 뉴스 기사에도 보면 글 쓰는 기자들도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자주 사용하지만 글자로 적으려고 하면 이게 맞는 말인지 바른말인지 어떤 경우에 정확하게 사용해야 할지 알려드립니다. OO카드 호텔도 포인트로 '결제' '결제'는 값을 치를 때 사용하고, '결재'는 회사나 조직 등에서 어떤 안건을 결정권자가 승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발음도 모양도 비슷해서 쓸 때마다 혼동하기 쉽습니다. 기사에서도 가끔 보면 결제와 결재가 마구 혼동되어 적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올바른 표현 카드 포인트로 결재 (X) 카드 포인트로 결제 (O) 검색·예약·결재까지 한 번에 (X) 검색·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O) 부장님 결재 부탁드립니다. (O) 부장님 결제 부탁드립니다. (X) 결제 [네이버 국어사전] 1. ..